소이현 발레리나의상, 한 마리 백조가 따로 없다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6-27 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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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키이스트 제공)

    소이현이 한 마리 백조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키이스트 공식 포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하얀 발레복 차림에 왕관을 쓴 채 발레 동작에 열중하고 있다. 이는 극 중 발레리나를 꿈꾸던 전도유망한 학생 시절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소이현은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밝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강지유 역을 맡았다. 빛나는 미모에 8등신 자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우월한 미모와 가늘고 매끈한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이현은 극 초반 등장하는 발레 장면을 위해 틈틈이 레슨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한 끝에 우아한 백조를 연상시키는 발레리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손 끝 하나, 시선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연출하며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아부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소이현이 연기하는 강지유는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과 아버지의 죽음, 소중한 아이를 빼앗기는 시련을 거치면서 강인하게 변해가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소이현이 입체적인 강지유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27일 오후 7시 50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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