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월1일 예술의전당서 '제71회 강남신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16-06-30 18: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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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7월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1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 5월 취임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교향악단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2대 성기선 상임지휘자가 취임임 후 첫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천재 작곡가로 알려져 있는 김솔봉의 ‘축전서곡’ 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만년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피아노 협연으로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인 예카테리나 메체티나(Ekaterina Mechetina)가 연주하며, 이어서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구매는 예술의 전당(02-580-1300),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예스24(1544-6399), 옥션티켓(1566-1369)에서 가능하며, 예매 시 65세 이상과 국가유공자는 50%, 강남문화재단 회원은 20%, 청소년과 대학생은 50%, 단체 10인 이상은 30% 할인된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실천 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도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성기선 상임지휘자는 지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협연자 피아니스트 예카테리나 메체티나(Ekaterina Mechetina)는 현재 모스크바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13세때 주니어 쇼팽 콩쿠르에서 2위, 16세 때는 세계적인 국제콩쿨인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가장 어린 수상자로 유명하며, 2010년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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