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서울 소방행정타운 착공… 2022년 완공

    사회 / 전용혁 기자 / 2016-07-05 1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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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소방기관을 한 곳에… 재난 신고 접수~교육 실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신고접수부터 재난 대처ㆍ관리, 교육에 이르기까지 재난대응의 각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4개 소방기관이 한데 모인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골에 연면적 3만7504.81㎡, 10개동 13개 시설 규모로 2022년 말까지 ‘소방행정타운’을 설치할 계획으로 5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서울 곳곳에 분산돼 있는 서울소방학교, 서울시종합방재센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단일 공간에 모여 일원화 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타운내에는 어드벤처 체험이 가능한 119극기체험장, 다목적훈련장, 소방ㆍ안전 학술정보관 등을 마련해 시민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교육훈련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실습훈련이 가능한 실습실과 지하부터 초고층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재난훈련을 할 수 있는 중앙훈련타워(지하 2층~지상 15층), 1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조성한다.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전문 소방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소방훈련의 특성을 고려해 훈련에 사용하는 물을 탱크에 모아 재활용할 수 있는 물재생저수조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사업규모와 시급성을 따져 총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소방학교와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의 교육기능을 통합ㆍ확충한 뒤 나머지 2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뜬 서울소방행정타운이 ‘안전한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등 안전 정책을 활성화하고 체계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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