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2 '1박2일' 포스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화제성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은 13.1%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4.4% 낮은 수치로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특히 ‘1박 2일’은 타 프로그램인 SBS ‘판타스틱 듀오’, MBC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2’보다 화제성 부분에서는 취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복적인 방송 포맷과 더불어 2007년부터 함께 해온 유호진 PD의 부재가 더해져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누리꾼들도 “osh3**** 이제 그만할 때 된 듯... 갈곳이 없는듯한데 왜 계속하는지 모르겠네요....” “park**** 제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노잼입니다 이상입니다” “sela**** 핵노잼... 유호진 돌아와라”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와 ‘런닝맨’은 7.1%,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2’는 각각 12.8%,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