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지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여름 최대전력이 여름철 기준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기본적인 수요증가와 기상청 기상전망 등을 감안할 시 올해 최대전력은 8170만kW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기준으로 산자부는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시 최대전력이 8370만kW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대전력 증가율이 날씨에 따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냉방수요 급증으로 6월 최대전력이 전년보다 4.2% 증가하며 6월 최대전력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달 들어서도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로 인해 지난 11일에 이미 전년도 여름철 최대전력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산자부는 하계 전력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8월2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만일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단체·기업과 함께 하절기 절전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적정 냉방온도(26도 이상) 권장,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에너지절전 행동요령 전파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여름 최대전력이 여름철 기준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기본적인 수요증가와 기상청 기상전망 등을 감안할 시 올해 최대전력은 8170만kW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기준으로 산자부는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시 최대전력이 8370만kW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대전력 증가율이 날씨에 따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냉방수요 급증으로 6월 최대전력이 전년보다 4.2% 증가하며 6월 최대전력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달 들어서도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로 인해 지난 11일에 이미 전년도 여름철 최대전력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산자부는 하계 전력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8월2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만일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단체·기업과 함께 하절기 절전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적정 냉방온도(26도 이상) 권장,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에너지절전 행동요령 전파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