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처)

성주 사드 배치 결정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6일 한 포털사이트에 "나도 사드의 필요성은 꼭 따져서 재검토하는게 맞다고보지만 성주군민들의 이런 안하무인적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본다 이건 논쟁이아니라 무조건 우리집앞엔 안된다는 이기심 아닌가말이다(ong****)" "북한 미사일이 우리 머리위로 왔다 갔다 하는데 우리 성주군에는 설치못한다 미치것다 국가없는 국민이 있을수 없고 대한민국 사는 불쌍한 국민들 국가의 미래를 걱정합시다(jmgr****)"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여기 성주 욕하는 사람들있는데 자기 지역에한다하면 저보다 더 난리칠꺼면서 입장바꿔생각해야지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고 자기밖에몰라(juhe****)" "사전에 주민들 동의없이 저질러 놓고 보자는 심보로 밀어부치려고 하다가 이런 사단이 난거잖아. 아무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 거라도 조폭이 하는 짓거리로 추진하려하면 안돼지(cung****)"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성주에 직접 방문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