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동지역사회보장協-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동구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행복한 동구’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흥수 구청장과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연계를 위한 기부금품 연합 모금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한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품 모금 및 배분금 지급 등의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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