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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20일 1016개의 상영관에서 33만 740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29만 3169명.
'부산행'은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는 것을 비롯해 개봉 첫 주말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영화팬들 사이에서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애니메이터 출신 연상호 감독의 첫번째 상업 실사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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