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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처 |
앞서 7월 31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사거리에서 오후 5시 16분쯤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외제차가 시속 100km 속도로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건너던 4명을 치고,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뇌질환(뇌전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며 "이날 약을 먹지 않았고,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더불어 A씨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비비정상적인 사고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과거에도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같은일이 반복되는건 의도한 것 같은데(jung****)" "저런사람이 운전이 왠말이냐(wiw0****)" "어떻게 뇌 질환이 있는 환자가 운전면허를.소지하고 있는지... 덥다고 재난 문자 보내는 대신 저런사람들 면허 취소 시켜서 진짜 재난 좀 막아주세요(vkdd****)"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anj****)" "기억안난데..참편리한진술이네(hard****)" "가해자는 기억이 안나더라고 유가족들은 평생 기억이 난답니다(fmen****)"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기도합니다(yhj9****)"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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