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900만 돌파 예상...‘천만 영화 될까’

    영화 / 서문영 / 2016-08-02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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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NEW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곧 9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일 931개의 상영관에서 34만 71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875만 6754명이다.

    개봉 3주차인 ‘부산행’은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관객 900만은 가뿐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행’은 올 여름 최고 흥행작으로서 각종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올해 첫 천만 영화에도 도전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이날 '인천상륙작전'은 49만 5271명으로 1위를, '제이슨 본'은 20만 659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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