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사고 가해자 '뺑소니 혐의' 추가, 누리꾼들 "폭탄만 없을 뿐 이건 완전 테러" "드라마 찍냐?"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6-08-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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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방송캡처)
    해운대 사고 가해자 '뺑소니 혐의' 추가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31일 부산 해운대 7중 추돌 사고 가해자에게 '뺑소니 혐의'가 추가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1차 사고에 차선을 요리조리 바꿨는데 의식이 없었다는게 말이돼(flow****)" "명백한 살인범이다. 처벌 엄중하게 똑바로 합시다(apoi****)" "차량에 폭탄만 없을 뿐이지 이건 완전 테러다(pkmu****)"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병원에서 깨어보니 기억이 안났다고?드라마찍냐(bts_****)" "또 부산?(ghkd****)" "의식이있고없고가 그렇게중요해?? 억울하게죽은사람들과 가족들이 더중요하지.. 어째 법이 가해자편인지.. 살인죄와 뺑소니죄로 처벌해야지 그래도 가족들은 분이안풀릴텐데(ener****)"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고로 인해 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가해자는 평소 앓아온 '뇌전증'을 언급하며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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