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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
역대 올림픽 중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역사상 가장 섹시한 개막식이 될 전망이다.
성화를 든 남성이 무협영화 주인공처럼 하늘을 날아 경기장 상단을 달린 최첨단 특수효과에 만 5천 명이 투입된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있었다.
올림픽의 서막은 예산과 인력을 쏟아부어 개최국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극심한 경제난의 브라질은 상황이 다르다.
당초 계획보다 반이나 깎인 50억 원 예산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런던올림픽에는 10분의 1 베이징올림픽에는 20분의 1 수준이다.
물론 적은 예산으로도 호평을 받은 사례가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은 그리스 문명을 주제로 전세계에 감동을 줬다.
리우올림픽 준비위원회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형상화한 무대와 화려한 삼바 카니발로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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