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시장호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비전 실현 순항
GTXㆍ지하철 3호선 연장 확정··· 문산~도라산역 전철화사업도 추진
어르신 행복일터, 고용복지+센터, 여성새일센터서 일자리 창출 앞장
"파주시민 70만명 시대 대비··· 삶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행정에 집중"
[파주=조영환 기자] 민선 6기 2주년을 맞은 경기 파주시의 성과가 실로 괄목할 만하다.
최근 발표된 제3차 국가계획 철도망 구축사업에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 반영됐으며,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으며,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전구간을 개통해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하게 됐다.
아울러 공원사랑 자원봉사로 촉발된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파주사람들의 힘)' 운동이 활성화 됐으며, 경기 북부 최초로 폴리텍 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금까지는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한 파주의 큰 그림을 그렸다. 도로와 철도망 등 광역교통망 구축 으로 파주의 기본 틀을 짜는 작업이었다. 앞으로는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민의 삶속으로 파고드는 생활행정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비전 실현을 위해… '희망파주 발전계획' 수립, 광역철도망, 도로망 구축계획 완성
이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곧바로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17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빠짐없이 찾아냈고, 핵심사업은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제2통일로 등 도로와 철도 사업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단계별 사업은 읍ㆍ면ㆍ동별로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담겼다. 총 222개의 과제로 그동안 완료 66건, 진행 중 156건으로 1~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파주사랑 POP 운동’과 ‘폴리텍대학 파주유치’도 희망파주 발전계획에 포함됐다.
아울러 서울 삼성~킨텍스까지 계획됐던 GTX A노선은 파주연장이 확정돼 삼성~운정신도시 까지 변경됐다. 지하철 3호선도 파주까지 연장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됐고,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마치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파주~포천 구간(9km)과 김포~파주 구간(17km)도 공정에 맞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보상에 착수해 201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살고 싶은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어르신 행복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일센터 문 열어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최다응모, 최다선정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교하 서패리 꽃마을, 법원읍, 광탄면 등 마을단위 정원 가꾸기 자체 공모사업도 추진했으며, 특히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는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노인들에게 지역내 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어르신 행복일터’를 추진했다. 84개 경로당과 32개 기업이 손을 잡고, 196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총 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아파트 단지 노인을 대상으로 싱싱시니어택배 사업도 도입했다. 노인 1인당 연간 480만원의 소득이 생겼고, 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시와 CJ,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어르신 행복일터와 싱싱시니어택배 사업은 2015년 하반기 한국행정학회 우수행정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이 시장은 임기 중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와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올해 5월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아 시상금 8000만원을 획득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유치가 확정돼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후 취업인원 21% 증가, 구인등록 50%, 구직인원 140%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출판전문 글로벌인재양성,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과정, 휴벨트 프로젝트 인재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연간 1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취업률 77%를 보였다.
■ 기업이 편한 파주를 위해… 폴리텍 대학 유치, 상공엑스포 개최
시 월롱면 캠프애드워즈 부지에 경기북부 최초로 폴리텍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시민추진단 구성과 고용노동부에 시민서명서를 제출하는 각고의 노력 덕분이었다. 폴리텍 대학은 4000개 가까운 파주의 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임직원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 및 반환공여지 자유제안, 글로벌 기업 GE 파주협력사무소 개설, 통일동산지구 콘도미니엄조성 투자협약, 최첨단 ICT 산업단지 조성 등 파주희망 프로젝트 대안마련도 추진했다. LG디스플레이 P10공장의 조기 투자를 위해 통상 4~5개월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ㆍ허가를 2개월 만에 승인,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대적인 기업사랑 운동을 펼쳤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상공엑스포 개최 등으로 기업성장을 지원했다. 기업 상품과 이미지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제작 지원하고, 홈페이지도 구축해 기업과 생산제품을 인터넷에 홍보했다. 공장 밀집단지 진입로 개선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도로망 신설,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10인 이하 중소기업 육성책을 마련했다. 10개 이상 공장밀집 지역 57곳을 소공단으로 지정하고, 기업편한 소공단 조성사업을 위해 22억원을 지원했다.
■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만들기… '파주사랑 POP 운동' 확산
공원의 잡풀을 뽑고 가꾸는 공원사랑 자원봉사로 촉발된 '파주사랑 POP' 운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가 어우러졌다. 활동 분야가 확산되고, 방법이 업그레이드 됐다. ▲공원관리 자율분양 ▲체육사랑 자원봉사 ▲신도시 미개발용지 꽃밭조성 ▲불법광고물·주정차·노점상 테마정비 ▲군사시설·관광지·중개사무소·축사 자율관리 ▲학교사랑 POP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지역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확산 중이다.
'청결은 도시의 기본이자,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 된다'는 것은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다. 지난해만 연인원 3만명이 파주사랑 POP 운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관광지, 체육시설, 골목길, 문화재, 축사, 공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분야가 넓혀졌다.
지난 6월 초 현재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파주사랑 POP운동 배지와 앰블럼을 제작 배부해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지난 4월 ‘파주사랑POP 운동 성과보고회와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해 파주시 지역내 사회봉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 편리한 생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 기본이 튼튼한 도시
이 시장 취임 후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전구간을 개통해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하게 됐다. 버스배차 간격을 줄이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는 등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재난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난대응훈련 및 재난관리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선6기 2년, 대박 성적표!… 2년간, 1조1000억원 국도비 확보
지난 2년간 시는 1조1000억원이 넘는 국ㆍ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3615억원, 2015년 두 배 이상인 7400억원을 확보했다.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지구 두바퀴(8만km)를 달렸다. 특히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도 남보다 더 빠르게, 더 치밀하게 준비했다. 2014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사업으로 혁신상(67억원)을 수상했고, 올해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로 1차 통과 후 최종 오디션을 남겨둔 상태다. 최소한 50억원은 확보한 셈이다.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기북동부 경제특화사업 공모에서 대상(100억원)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 올해는 감악산 통합브랜드 구축사업으로 정부3.0 거점지자체 1등으로 뽑혔다. 파주사랑 POP 운동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2015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재홍 시장의 민선6기, 후반기 파주호는?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업무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희망시장실’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함이다.
또한 이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폴리텍대학 TF팀, 희망마을 TF팀 신설 등 현안이 있을 때마다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 10월 각종 공모와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했다.
특히 이 시장의 제안으로 만든 공무원 창의혁신 동아리 ‘운주당’은 시민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킨다. 시장과 함께 9급 새내기 공무원, 과장, 팀장까지 한자리에서 격의 없이 시정업무에 대해 토론한다.
이 시장은 “특히 앞으로는 시민 삶속으로 파고드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다. 아파트 단지로, 기업으로, 경로당으로,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서, 더 많이 듣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GTXㆍ지하철 3호선 연장 확정··· 문산~도라산역 전철화사업도 추진
어르신 행복일터, 고용복지+센터, 여성새일센터서 일자리 창출 앞장
"파주시민 70만명 시대 대비··· 삶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행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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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조영환 기자] 민선 6기 2주년을 맞은 경기 파주시의 성과가 실로 괄목할 만하다.
최근 발표된 제3차 국가계획 철도망 구축사업에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 반영됐으며,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으며,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전구간을 개통해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하게 됐다.
아울러 공원사랑 자원봉사로 촉발된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파주사람들의 힘)' 운동이 활성화 됐으며, 경기 북부 최초로 폴리텍 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금까지는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한 파주의 큰 그림을 그렸다. 도로와 철도망 등 광역교통망 구축 으로 파주의 기본 틀을 짜는 작업이었다. 앞으로는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민의 삶속으로 파고드는 생활행정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비전 실현을 위해… '희망파주 발전계획' 수립, 광역철도망, 도로망 구축계획 완성
이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곧바로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17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빠짐없이 찾아냈고, 핵심사업은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제2통일로 등 도로와 철도 사업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단계별 사업은 읍ㆍ면ㆍ동별로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담겼다. 총 222개의 과제로 그동안 완료 66건, 진행 중 156건으로 1~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파주사랑 POP 운동’과 ‘폴리텍대학 파주유치’도 희망파주 발전계획에 포함됐다.
아울러 서울 삼성~킨텍스까지 계획됐던 GTX A노선은 파주연장이 확정돼 삼성~운정신도시 까지 변경됐다. 지하철 3호선도 파주까지 연장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됐고,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마치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파주~포천 구간(9km)과 김포~파주 구간(17km)도 공정에 맞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보상에 착수해 201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살고 싶은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어르신 행복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일센터 문 열어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최다응모, 최다선정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교하 서패리 꽃마을, 법원읍, 광탄면 등 마을단위 정원 가꾸기 자체 공모사업도 추진했으며, 특히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는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노인들에게 지역내 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어르신 행복일터’를 추진했다. 84개 경로당과 32개 기업이 손을 잡고, 196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총 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아파트 단지 노인을 대상으로 싱싱시니어택배 사업도 도입했다. 노인 1인당 연간 480만원의 소득이 생겼고, 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시와 CJ,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어르신 행복일터와 싱싱시니어택배 사업은 2015년 하반기 한국행정학회 우수행정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이 시장은 임기 중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와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올해 5월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아 시상금 8000만원을 획득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유치가 확정돼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후 취업인원 21% 증가, 구인등록 50%, 구직인원 140%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출판전문 글로벌인재양성,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과정, 휴벨트 프로젝트 인재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연간 1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취업률 77%를 보였다.
■ 기업이 편한 파주를 위해… 폴리텍 대학 유치, 상공엑스포 개최
시 월롱면 캠프애드워즈 부지에 경기북부 최초로 폴리텍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시민추진단 구성과 고용노동부에 시민서명서를 제출하는 각고의 노력 덕분이었다. 폴리텍 대학은 4000개 가까운 파주의 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임직원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 및 반환공여지 자유제안, 글로벌 기업 GE 파주협력사무소 개설, 통일동산지구 콘도미니엄조성 투자협약, 최첨단 ICT 산업단지 조성 등 파주희망 프로젝트 대안마련도 추진했다. LG디스플레이 P10공장의 조기 투자를 위해 통상 4~5개월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ㆍ허가를 2개월 만에 승인,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대적인 기업사랑 운동을 펼쳤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상공엑스포 개최 등으로 기업성장을 지원했다. 기업 상품과 이미지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제작 지원하고, 홈페이지도 구축해 기업과 생산제품을 인터넷에 홍보했다. 공장 밀집단지 진입로 개선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도로망 신설,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10인 이하 중소기업 육성책을 마련했다. 10개 이상 공장밀집 지역 57곳을 소공단으로 지정하고, 기업편한 소공단 조성사업을 위해 22억원을 지원했다.
■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만들기… '파주사랑 POP 운동' 확산
공원의 잡풀을 뽑고 가꾸는 공원사랑 자원봉사로 촉발된 '파주사랑 POP' 운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가 어우러졌다. 활동 분야가 확산되고, 방법이 업그레이드 됐다. ▲공원관리 자율분양 ▲체육사랑 자원봉사 ▲신도시 미개발용지 꽃밭조성 ▲불법광고물·주정차·노점상 테마정비 ▲군사시설·관광지·중개사무소·축사 자율관리 ▲학교사랑 POP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지역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확산 중이다.
'청결은 도시의 기본이자,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 된다'는 것은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다. 지난해만 연인원 3만명이 파주사랑 POP 운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관광지, 체육시설, 골목길, 문화재, 축사, 공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분야가 넓혀졌다.
지난 6월 초 현재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파주사랑 POP운동 배지와 앰블럼을 제작 배부해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지난 4월 ‘파주사랑POP 운동 성과보고회와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해 파주시 지역내 사회봉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 편리한 생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 기본이 튼튼한 도시
이 시장 취임 후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전구간을 개통해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하게 됐다. 버스배차 간격을 줄이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는 등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재난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난대응훈련 및 재난관리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선6기 2년, 대박 성적표!… 2년간, 1조1000억원 국도비 확보
지난 2년간 시는 1조1000억원이 넘는 국ㆍ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3615억원, 2015년 두 배 이상인 7400억원을 확보했다.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지구 두바퀴(8만km)를 달렸다. 특히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도 남보다 더 빠르게, 더 치밀하게 준비했다. 2014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사업으로 혁신상(67억원)을 수상했고, 올해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로 1차 통과 후 최종 오디션을 남겨둔 상태다. 최소한 50억원은 확보한 셈이다.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기북동부 경제특화사업 공모에서 대상(100억원)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 올해는 감악산 통합브랜드 구축사업으로 정부3.0 거점지자체 1등으로 뽑혔다. 파주사랑 POP 운동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2015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재홍 시장의 민선6기, 후반기 파주호는?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업무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희망시장실’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함이다.
또한 이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폴리텍대학 TF팀, 희망마을 TF팀 신설 등 현안이 있을 때마다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 10월 각종 공모와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했다.
특히 이 시장의 제안으로 만든 공무원 창의혁신 동아리 ‘운주당’은 시민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킨다. 시장과 함께 9급 새내기 공무원, 과장, 팀장까지 한자리에서 격의 없이 시정업무에 대해 토론한다.
이 시장은 “특히 앞으로는 시민 삶속으로 파고드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다. 아파트 단지로, 기업으로, 경로당으로,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서, 더 많이 듣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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