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의 윤영석 의원 선임

    정당/국회 / 여영준 기자 / 2016-08-12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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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재선)을, 부실장에 당 원외 인사인 홍범식(서울 노원을) 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국민공감 전략위원장'직을 신설, 오는 17일까지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밝히면서 아울러 발탁 배경도 설명했다.

    윤 비서실장에 대해 이대표는 "계파나 파벌에 휩쓸리지 않고 다른 선배, 동료의원들과 아주 관계가 원만하다"며 "정말 훌륭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원외인사인 홍 부실장 인선에 대해서는 "우리는 (원외와 원내가) 하나이고 동지이므로 원내외 창구가 다 필요했기 때문에 비서실 부실장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설 계획을 밝힌 '국민공감전략위원장'과 관련해서는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었던 (국민공감 전략위원회 운영을) 빨리 하려고 한다"며 "전문가들을 당내외에서 주말까지 선정해 오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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