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제공)

배우 정일우가 이색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일우는 “만약 시청자분들이 ‘심쿵’을 하셨다면 몇 분을 선정해서 실사판 신데렐라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드라마 이름도 신데렐라기 때문에 유리구두를 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신 시청자 게시판에 300자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심쿵 포인트’를 적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의 경우에 대해서는 “만약 드라마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채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