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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에서 자존심은 금메달급, 현실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서 강제 퇴출당한 박채경 역으로 열연한 오연서가 단독으로 진행한 네이버 스팟 라이브는 '국가대표2'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평을 전한 관객들의 사랑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네이버 스팟 라이브 1탄, 2탄과 달리 단독으로 진행을 맡게 된 오연서는 "혼자 진행을 하는 것이 굉장히 떨리지만, 기쁘기도 하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며, "요즘 '국가대표2'가 많이 사랑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질문부터 그녀의 일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는 네티즌들에게 아낌없이 답변해주는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댓글창에는 "네이버 브이앱에 오연서 단독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스케이트장에서 팬미팅을 하자는 의견에 오연서는 "좋은 생각이다. 다들 패딩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전했다.
누리꾼들과의 소통에 이어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하기 위해 상영관에 입장하자,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오연서의 소원 들어주기 권을 걸고 펼쳐진 '국가대표2' 퀴즈 코너에서는 정답을 맞추기 위한 관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답을 맞춘 팬들과는 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직접 꽃다발까지 선물하며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오연서는 '좋아요' 수 5만개 돌파를 자축하며 "무척 떨렸는데,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 '국가대표2'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을 직접 만나서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 앞으로 토요일, 일요일은 부산과 대구 무대인사를 가고, 광복절에는 서울과 인천 무대인사를 떠난다.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국가대표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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