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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미술 문화의 흐름을 소개해온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그동안 영국-독일-스페인-프랑스로 이어지는 해외미술특별전을 통해 유럽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준 데 이어, 올해는 그 시선을 중국으로 돌렸다.
오는 26일~10월16일까지 진행되는 쓰촨발 전시회는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예술로 오늘의 세계 미술 시장에서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 그중에서도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쓰촨(四川) 지역의 동시대 미술지형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본격적인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아, 충칭·청두·러샨 등 쓰촨 지역작가 13인의 독특한 개성과 시대정신이 녹아든 수작들을 통해 동시대 지역 미술의 현 주소를 수평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만의 특화된 기획력으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회에는 롱츠빈(荣志彬 RONG Zhibin), 리잔양(李占洋 LI Zhanyang) 등 중국 전역과 해외를 아우르며 활동 중인 중견중진의 작가 13인이 참여해 회화, 설치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전시장소는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과 갤러리808, 야외공간 등이다.
관람료는 일반(성인) 1만원, 중·고등학생 7000원, 초등학생 5000원, 6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은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장애2급 이상 장애인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000원이 할인된다.
기타 문의는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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