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덕혜옹주’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지난 24일 전국 593개의 상영관을 통해 5만 56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 동원으로 '덕혜옹주'는 누적 관객 수 502만 5861명을 기록, 500만 관객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해 4주차를 맞은 이 영화는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여름 극장가 쏟아지는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를 유지해왔다.

이번 기록은 ‘부산행’ ‘검사외전’ ‘곡성’ ‘인천상륙작전’ ‘터널’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6번째 500만 관객 돌파에 해당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5721명의 관객을 동원한 ‘터널’이, 2위는 5만 7997명을 모은 '라이트 아웃'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