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아이유도 겪었다…무슨 일?

    연예 / 서문영 / 2016-08-25 1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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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캡처)
    거식증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고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완전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졌다.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곤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하지만 폭식증이 다 나은 것은 아니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하루에 한 끼 정말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밝혔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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