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 안건 가결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달 2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8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31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신설됨에 따라 상임위원회 소관사항을 일부 조정하고 정비코자 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의 조례 개정사항을 반영해 건설공사의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또한 지역의 범죄예방 및 법질서 확립으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은 수정가결 했다.

이날 이영숙 의원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단계 축소 및 누진율 완화 등 전기요금을 경제 환경 변화에 부합하도록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있게 재조정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도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