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인사이더

아이폰7(가제)이 컬러 마케팅으로도 승부수를 띄웠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7이 지금까지 선보였던 실버, 골드, 로즈골드와 함께 다크블랙, 피아노 블랙이 추가된 후 판매될 예정이다.

2015년 아이폰6S 출시 당시에는 로즈골드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던 바, 이번에 추가된 색상으로는 남성 소비자까지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저장용량으로는 16GB, 64GB가 없어지고 새롭게 256GB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7은 32GB, 128GB, 256GB의 세 종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닝 이어팟이 도입되면서 3.5mm 이어폰잭 어댑터 제공이 더해지기도 할 예정이다. 아이폰7 자체에 이어폰 연결잭이 사라진다는 루머가 기정사실화 된 것. 여기에 애플워치와 같은 방수기능(IPX7)까지 제공돼 1m 수심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