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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13일 유강우(오민석 분)과 강지유(소이현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자신의 차에 있던 블랙 박스 영상이 사라진 사실을 전했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혹시나 자신의 악행이 들통날까 유강우의 블랙 박스 영상을 지워버렸던 것.
이에 유강우는 “내차 블랙박스 영상 도움 안될 것 같다 이미 다 지워버려서”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애써 미소 지으며 “고생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유강우는 그런 강지유가 안쓰러웠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마음 아파하는 것이 싫었다.
이후 유강우는 “당신을 웃게 해주고 싶고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데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런데 난 늘 당신을 기다리게만 하네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지유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유강우는 강지유를 껴안으며 “울고 싶으면 울어요”라고 대답했다.
강지유는 구슬픈 눈물을 흘리며 유강우의 품에서 오열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오민석이 김윤서에 대한 비밀을 점차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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