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나란히 하락한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조사한 9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전주 대비 2.3%p 하락한 23.4%로 1위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 총장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과 경기·인천, 50대 이상과 30대, 새누리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호남(潘 20.7%, 安 14.1%, 文 13.2%)에서는 지난 6월 2주차(21.4%)에 이어 두 번째로 20%대를 기록하며 안철수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문 전 대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더민주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내린 반면, 영남권과 충청권, 20대,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보수층에서는 올랐다. 특히 호남(潘 20.7%, 安 14.1%, 文 13.2%)에서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안 전 대표는 1.0%p 오른 11.0%로 호남과 부산·경남·울산, 40대와 5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하락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지진 대처 현장행보’를 펼쳤으나 전주 대비 2.8%p 내린 29.6%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다시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을 비롯한 영남권과 충청권, 서울, 50대 이상, 중도보수층과 중도층 등 전반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과 계층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더민주 역시 북한의 5차 핵실험 여파가 지속된 추석 연휴를 경과하며 2.0%p 내린 28.8%로 추석 직전의 상승세가 꺾이고 다시 20%대로 떨어졌으나, 새누리당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격차는 0.8%p로 좁혀졌다.
더민주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호남, 20대와 40대, 중도층 등 대체로 야당 지지성향을 보인 지역과 계층에서는 내렸지만,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 50대, 중도보수층 등 여당 성향의 지역과 계층에서는 올랐다. 특히 부산·경남·울산에서는 지난 4월 4주차(31.2%)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데 이어, 대구·경북에서도 20%에 근접했고, 호남(民 30.4%, 國 28.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4주째 국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사드 반대 당론 채택에 대한 내부 이견이 표면화되고 안철수 전 대표가 사실상 북한 수해 지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1.2%p 오른 14.9%로 추석 직전 지난주 주간집계에 이어 2주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15%에 근접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 60대 이상, 중도층 등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이탈한 지역과 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호남(國 28.4%, 民 30.4%)에서는 소폭 내리면서 4주째 더민주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고, 20대와 30대, 보수층에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영남권, 20대와 30대 청년층, 진보층에서의 결집으로 0.8%p 반등한 4.8%를 기록하며 다시 5%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9%p 하락한 3.2%, 무당층이 3.7%p 증가한 18.7%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6%), 스마트폰앱(40%), 무선(24%)·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5.7%, 스마트폰앱 43.7%, 자동응답 5.8%로, 전체 10.5%(총 통화시도 14,474명 중 1,516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조사한 9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전주 대비 2.3%p 하락한 23.4%로 1위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 총장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과 경기·인천, 50대 이상과 30대, 새누리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호남(潘 20.7%, 安 14.1%, 文 13.2%)에서는 지난 6월 2주차(21.4%)에 이어 두 번째로 20%대를 기록하며 안철수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문 전 대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더민주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내린 반면, 영남권과 충청권, 20대,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보수층에서는 올랐다. 특히 호남(潘 20.7%, 安 14.1%, 文 13.2%)에서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안 전 대표는 1.0%p 오른 11.0%로 호남과 부산·경남·울산, 40대와 5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하락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지진 대처 현장행보’를 펼쳤으나 전주 대비 2.8%p 내린 29.6%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다시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을 비롯한 영남권과 충청권, 서울, 50대 이상, 중도보수층과 중도층 등 전반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과 계층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더민주 역시 북한의 5차 핵실험 여파가 지속된 추석 연휴를 경과하며 2.0%p 내린 28.8%로 추석 직전의 상승세가 꺾이고 다시 20%대로 떨어졌으나, 새누리당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격차는 0.8%p로 좁혀졌다.
더민주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호남, 20대와 40대, 중도층 등 대체로 야당 지지성향을 보인 지역과 계층에서는 내렸지만,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 50대, 중도보수층 등 여당 성향의 지역과 계층에서는 올랐다. 특히 부산·경남·울산에서는 지난 4월 4주차(31.2%)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데 이어, 대구·경북에서도 20%에 근접했고, 호남(民 30.4%, 國 28.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4주째 국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사드 반대 당론 채택에 대한 내부 이견이 표면화되고 안철수 전 대표가 사실상 북한 수해 지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1.2%p 오른 14.9%로 추석 직전 지난주 주간집계에 이어 2주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15%에 근접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 60대 이상, 중도층 등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이탈한 지역과 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호남(國 28.4%, 民 30.4%)에서는 소폭 내리면서 4주째 더민주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고, 20대와 30대, 보수층에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영남권, 20대와 30대 청년층, 진보층에서의 결집으로 0.8%p 반등한 4.8%를 기록하며 다시 5%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9%p 하락한 3.2%, 무당층이 3.7%p 증가한 18.7%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6%), 스마트폰앱(40%), 무선(24%)·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5.7%, 스마트폰앱 43.7%, 자동응답 5.8%로, 전체 10.5%(총 통화시도 14,474명 중 1,516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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