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産團 '자동차 부품산업' 파란불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6-09-26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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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루미너스코리아
    제2공장 투자 MOU 체결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26일 오후 자동차용 히트싱크(냉각용 방열판) 구미2공장 건설과 관련, 루미너스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투자는 2014년 4월 MOU 체결에 이어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주)는 2016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180억원(외국인 직접투자 500만달러 포함)을 투자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자동차용 히트싱크의 표면처리시설을 건립, 5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현재 제1공장에서는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헤드 램프에 적용되는 히트싱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 251억원, 수출 212억원을 올리는 견실한 지역 외투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구미국가 4단지는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디스플레이, 모바일산업 중심에서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집적지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남유진 시장은 “루미너스코리아가 구미에 뿌리를 내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2공장 투자는 지속적인 외투기업 고충 처리를 통한 신뢰감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 구축의 결과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구미국가 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은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해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생산 외투기업이 활발한 사업전개를 하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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