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하는 등 악재로 작용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9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9월 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해임안정국’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고,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역시 동반 반등했다. 특히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20%대 중후반으로 차기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야 3당 지지율과 야권 대선 주자군의 지지층은 상당 폭 감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1,512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4.0%p 오른 34.1%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멈추고 급반등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과 계층에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한 여당의 강력한 반발에 따른 지지층 결집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주 공동 선두에 올라섰던 더민주는 1.6%p 하락한 28.5%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며 다시 20%대 중후반으로 내려앉았다.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를 비롯한 영남과 충청권, 40대와 2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역시 충청권과 수도권, 5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0.9%p 내린 13.3%로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꺾였다.
정의당 또한 대구·경북과 호남, 20대,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0.4%p 내린 4.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상승한 3.7%, 무당층이 1.6%p 감소한 15.9%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도 지난주 대비 2.4%p 오른 34.3%(매우 잘함10.2%, 잘하는 편 24.1%)로 지난주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세로 전환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야권 주자군의 지지층이 상당 폭 감소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27.1%로 급격하게 반등하며 문재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이어갔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충청권, 3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대구·경북(41.3%)에서는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섰고, 새누리당 지지층(51.7%)에서도 50%대를 기록했다. 다만 호남(文 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대부분의 다른 야권주자들의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0.3%p 오른 18.8%를 기록했으나, 반기문 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올랐는데, 특히 호남(文 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여야 강대강 국면에 따라 반기문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3%p 내린 9.0%로 8월 3주차(9.7%) 이후 6주째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했으나 3위는 유지했다.
안 전 대표는 영남과 충청권, 20대와 3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는데, 특히 국민의당 지지층(31.9%)에서 자신의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고, 소폭 상승한 호남(文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5.5%, 스마트폰앱 43.5%, 자동응답 5.9%로, 전체 10.5%(총 통화시도 14,436명 중 1,512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9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9월 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해임안정국’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고,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역시 동반 반등했다. 특히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20%대 중후반으로 차기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야 3당 지지율과 야권 대선 주자군의 지지층은 상당 폭 감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1,512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4.0%p 오른 34.1%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멈추고 급반등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과 계층에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한 여당의 강력한 반발에 따른 지지층 결집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주 공동 선두에 올라섰던 더민주는 1.6%p 하락한 28.5%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며 다시 20%대 중후반으로 내려앉았다.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를 비롯한 영남과 충청권, 40대와 2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역시 충청권과 수도권, 5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0.9%p 내린 13.3%로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꺾였다.
정의당 또한 대구·경북과 호남, 20대,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0.4%p 내린 4.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상승한 3.7%, 무당층이 1.6%p 감소한 15.9%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도 지난주 대비 2.4%p 오른 34.3%(매우 잘함10.2%, 잘하는 편 24.1%)로 지난주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세로 전환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야권 주자군의 지지층이 상당 폭 감소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27.1%로 급격하게 반등하며 문재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이어갔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충청권, 3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대구·경북(41.3%)에서는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섰고, 새누리당 지지층(51.7%)에서도 50%대를 기록했다. 다만 호남(文 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대부분의 다른 야권주자들의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0.3%p 오른 18.8%를 기록했으나, 반기문 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올랐는데, 특히 호남(文 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여야 강대강 국면에 따라 반기문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3%p 내린 9.0%로 8월 3주차(9.7%) 이후 6주째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했으나 3위는 유지했다.
안 전 대표는 영남과 충청권, 20대와 3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는데, 특히 국민의당 지지층(31.9%)에서 자신의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고, 소폭 상승한 호남(文28.1% > 安 15.3% > 潘 9.9%)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5.5%, 스마트폰앱 43.5%, 자동응답 5.9%로, 전체 10.5%(총 통화시도 14,436명 중 1,512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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