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신혼여행지 '세이셸', 색다른 매력 품은 '인도양의 보석'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9-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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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세이셸관광청, 네이버 캡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결혼 소식에 허니문 장소인 ‘세이셸‘이 핫이슈로 등극했다.

    나르샤 측은 29일 "나르샤가 오는 10월 세이셸에서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고, 현재 '세이셸'은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급상승 중이다.

    특히, 나르샤의 신혼여행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지난 7월 세이셸 관광청이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개최한 행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당시 세이셸 관광 홍보를 위해 방한했던 셰린 나이큰(Sherin Naiken) 관광청장은 “세이셸은 인도양의 섬나라로 세계 최고의 해변을 가졌고 15개의 섬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발레드메국립공원에는 1억5,000만 년 전 태고의 원시림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세이셸의 정식 명칭은 세이셸 공화국으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방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허니문의 명소다.

    한편,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국민의 세이셸 관광은 처음엔 100여 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1,500명이 방문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1만 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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