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수라'가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보이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9일 697개 상영관에서 7만184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9월 2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47만 1775명을 기록 중이다.

'아수라'는 지난 3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최대 흥행작 '내부자들'과 같은 흥행 추세이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가 기록한 10일보다 월등히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아수라'는 1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흥행 속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부산-대구 무대인사 및 부산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하면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아수라'는 각종 SNS에서 '아수리언'이라는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영화를 재관람 또는 관람 포인트를 분석 토론하는 이색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10월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