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가 19일 오후 6시반부터 청담동 청담공원 앞 이면도로(학동로 97길)에서 ‘2016 청담, 춤으로 날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상인의 자발적인 기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일구 ▲하용부 ▲원장현 등 국내 최고의 국악인’과 ‘현대무용 대가인 ▲윤선형 ▲국수호 ▲김복희 등의 무용가들이 함께 거문고와 현대무용, 대금과 발레, 아쟁과 한국무용 등 전통음악과 현대무용공연을 펼친다.

청담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청담동 명품 한류스타거리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위상을 다지고 주민들과 골목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한류문화의 볼거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영국 에든버러축제에 버금가는 문화축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