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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전통예술 전공 신입생으로 구성된 ‘정효청소년국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공연은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놀이적 음악 ‘신뱃놀이’와 ‘아리랑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국악축제에 빠질 수 없는 사물놀이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서양음악에 절묘하게 접목시킨 작곡가 양방언의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공연과 ▲꽹과리와 장구, 북 등의 타악기에 태평소를 가미한 ‘축제 3악장’ 공연도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국악 젊음의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국악이 아닌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국악만이 가진 흥과 즐거움을 대중들과 나누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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