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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수원지진 통보 캡처 |
기상청은 수원 권선구에서 24일 오전 9시 경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수원 주민들은 이에 대해 “수원 영통 지진 느꼈어요. 건물이 소리가 났어요”(렘넌****), “수원영통에 느꼈어요. 무슨 폭발음처럼”(baha****), “수원시 인계동쯤입니다. 2.3보다 더 크게 느꼈는데. 지하땅굴에서 폭탄이 터졌나 싶었을 만큼 몸이 너무 크게 움직여서 놀랐습니다”(굴비****), “천둥소리처럼 소리 나면서 1초 흔들렸어요. 무슨 전쟁 나는 줄 알았어요”(심심****), “수원 장안구 영화동 사는데 어머니랑 저랑 지진 느꼈어요”(쪼쪼****) 등 지진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다른 주민들도 “수원 사는데 너무 무섭네요. 작은 지진인데 이렇다니 구우웅하고 흔들렸는데”(호수****), “수원 사는데 꽝 소리와 함께 흔들흔들. 어디 가스 폭발한 줄. 수원도 방금 게 여진이고 또 본진이 오는 건가?”(sk37****), “여기 수원인데 9시쯤 쿵소리 나면서 크게 흔들려서 침대에 누워있다 놀라서 벌떡 일어났어요. 무슨 일 난 줄 알았음. 역시 지진이었어요”(데이****) 등 불안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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