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도의 날, 아쉬운 젊은 세대의 인식도... “부끄럽다. 몰랐다”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6-10-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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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조선 방송 캡쳐)
    ‘독도의 날’은 지난 2000년 8월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칙령 반포 100주년을 맞아 매년 10월 25일로 정해졌다. 이어 2005년부터는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 민주당 박주선 의원 등은 '독도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2010년부터 한국교총 등 민간단체에서 매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민간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의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에 거주중인 직장인(26세)은 평소 자신이 역사와 독도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오늘이 독도의 날인지는 인지하지 못 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라고 답했다. 또 “왜 25일로 독도의 날로 지정했는지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kamilia***** 오늘은 독도의 날인데 아무도 모르는 듯”, “wi***** 독도는 우리땅! 오늘(10/25)은 독도의 날! 독도야 사랑해” “0203****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만 알리지말고 반박할 수 있는 근거도 알려줘야 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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