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은이 이준기를 떠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31일 방송 SBS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달의 연인’에서는 광종(이준기 분)의 곁을 해수(이지은 분)까지 떠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광종은 과거 왕욱(강하늘 분)과 해수가 혼인을 약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해수는 출궁을 요청하고 광종은 현실을 부정하다 “다시는 널 보지 않겠다”며 떠났다.

해수는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라며 나레이션을 통해 속 깊은 슬픔을 안겨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드라마 나를 너무 많이 울게 만드네 (수**)” “이준기 우는거만 보면 맘이 미어진다 (ilbu****)” “작가님! 제발 두 사람 다시 사랑해서 해피엔딩으로 끝을 내주세요 (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의 연인’은 오는 7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