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 싱크홀 발생 전후 ‘신속한 신고와 대피’…“인명피해 없었던 이유”

    연예 / 서문영 / 2016-11-08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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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일본 후쿠오카에서 싱크홀 발생 전후로 이뤄진 침착한 신고와 대피가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NHK를 비롯한 일본 각종 방송사는 8일 오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JR하카타역 앞 도로에 높이 10m·너비 20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 발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경 지하철 연장 공사를 위한 터널 굴착 공사가 이뤄지다 현장에 물이 흘러 들어와 중단시킨 상태였다.


    이어 하카다 경찰의 협조로 반경 교통이 통제된 후 지반 함몰이 시작돼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oo**** 신속한 신고와 대피, 통제가 돼 있었다는 게 부럽다” “yongtim***** 인명피해가 없다는 게 놀라울 정도” “keyton**** 인명 피해 없었던 이유가 더 놀라워” 등의 반응으로 감탄하며 안도했다.


    또한 후쿠오카시는 싱크홀 부근에서 정전 발생과 가스 냄새가 나기 시작하자 현장 주변 건물 입주자들에게 피난권고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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