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슈퍼스타K7' 우승에 빛나는 케빈오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9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빈오는 이달 중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 이후 케빈오의 1년여만의 첫 공식 활동이다.

케빈오는 '슈퍼스타K7' 우승 이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OST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 포크 음악을 들려주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히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이번 데뷔 싱글에서 한층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힙합 아티스트와 아이돌 가수들과 여러 협업을 통해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던 프라이머리는 이번에 케빈오와 작업하며 맞춤형 트랙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곡은 그루브한 비트에 케빈오 특유의 음색을 살린 노래다.

'훈남 뮤지션' 케빈오의 정식 데뷔는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