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누리꾼들 "쓰는거야 자유지만 받아주느냐가 관건"부터 "입합 무효가 맞는듯"까지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6-11-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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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이대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유라(20)씨가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자퇴원서를 낸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화여대 측은 “온라인으로 자퇴 신청을 하고서 원서를 출력해 본인과 보호자, 지도교수, 학과장의 사인을 받아 본인이나 대리인이 학교 학적과로 직접 제출해야 자퇴서 접수가 완료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 속 11일 한 포털사이트상에는 "자퇴서 쓰는거야 자유인데 이대가 받아주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네요. 특혜 의혹 지금까지 시간끌었으니...(hah*****)", "자퇴가 아니죠..(부정 입학·학사관리 특혜가 맞다면)입학 무효 같은데요..(onn*****)" 등 네티즌들의 격양된 반응부터 날이 선 의견까지 뜨거운 여론을 형성했다.

    한편 한편 교육부는 오는 18일께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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