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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처 |
착한사람이 상황에 맞는 장면을 할때 통쾌함은 짜릿하기까지 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가 박은석에게 사직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3회(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 강태양(현우 분)은 사장 민효상(박은석 분)에게 일침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장면을 선사한 것
민효상 사장은 강태양에게 최지연(차주영 분)이 대체 어떤 놈에게 지연이가 눈이 멀었었는지. 헤어진 연인에게 혹시 남았을지 모를 환상도 깨주고 싶었다고 말해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이에 강태양은 회사 그만 두겠다고 사직 의사를 표했고 민효상은 지금 자존심 세울 때가 아니지 않냐고 냉소를 전했다.
이를 들은 강태양은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이 회사에 비전이 없다는 걸 알았다. 싸구려 호기심으로 직원 뽑고, 경진대회에서 옷을 훔치는 사장님, 경영철학도 없고 부정직한 사장님 밑에서 일할 수 없다고 통쾌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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