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화제성' Vs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 수목극 대전의 승자는?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1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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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드라마 포스터)

    지난 16일 시작된 수목극 대전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MBC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KBS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는 색다른 스토리와 컨셉으로 어필하기 위해 진검 승부를 펼쳤다.


    특히, 첫 날 방송을 마친 수목극 대전의 최고 이슈는 약체로 불리던 KBS ‘오 마이 금비’가 대반전이 손꼽힌다.


    오지호-박진희-허정은 주연의 KBS ‘오 마이 금비’는 첫 방송에서 이유금비와 모휘철이 부녀로 상봉하는 모습과 이들 부녀와 얽히는 고강희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에서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16.4%(전국기준)로 1위를 차지했지만, KBS '오 마이 금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타 드라마를 누르고 상위에 오르는 등의 화제성에서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성경-남주혁의 특급 케미로 관심을 모았던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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