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3일간 '2016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최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16-11-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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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문화재단이 22일부터 13일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꿈나무극장에서 ‘2016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생활예술음악동호회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전문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우선 22일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진행하는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가 전야제로 열리며, 23일부터는 ‘오류중학교 드림 오케스트라’와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상주예술단체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무대로 본 축제가 시작된다.

    오는 24일~12월3일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 ‘필레오오케스트라’, ‘엄지척 가족합창단’, ‘서울디지털밸리 오케스트라’, ‘구로중학교 한여울국악관현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구로’,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구로여성합창단’,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소통, 배려, 화합의 하모니’라는 테마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상주단체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우리를 위한 희망가’ 축하공연과 ‘구로어린이청소년연합오케스트라’, ‘구로구민연합오케스트라’, ‘구로구민연합합창단’의 공동무대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무료(일부 유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보통 사람들이 만든 이번 축제에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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