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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커튼콜’이 재치 있는 코미디 장면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며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를 표방해 ‘에로 극단’에 어울리는 코미디 장면들을 선사했다.
‘햄릿’의 대사 “사느냐 죽느냐”를 “하느냐 마느냐”로 패러디는가 하면, 연극 ‘햄릿’을 하자는 제안에 에로 극단 단원들이 “’햄릿’이 ‘오필리어’랑 붕가붕가 하는 거 아니고?”라고 반응하는 모습은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커튼콜’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진출 및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극영화 피칭부문 우수상,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이미 완성도를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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