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의 황태자'로 사랑받고 있는 박구윤이 3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구윤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 63컨벤션센터 2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이수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박구윤은 "운명처럼 평생의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 평생을 믿고 함께해나갈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가장이 된만큼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 작곡가 박현진, 형 작곡가 박정욱과 함께 음악인 가족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등 노래를 통해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에 공연장의 흥을 돋우는 입담으로 팬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박구윤은 결혼식을 마친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