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 올해 8560명에 식사 제공

    복지 / 전용원 기자 / 2016-11-28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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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전용원 기자](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자원봉사단체들과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모두 856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센터측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4월19일부터 22일까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총 42회 운영했다.

    사랑의 밥차는 이 기간 경기 하남시청 농구장과 새노래 명성교회, 미사13단지 경로당에서 매주 화·목요일 2회씩 운영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10여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자의 정성어린 손길로 밥과 국·반찬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70세 이상 노인들과 홀몸노인·저소득층·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참여 봉사단체는 새마을운동하남시지회, 대한적십자사하남지구협의회, (사)아이코리아, 하누리봉사회, 해군어머니회, (사)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하남시협의회, 의용소방대, 하남시통장단 등이다.

    센터는 손마사지, 네일케어, 치매예방검사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석성례 센터장은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에 참여해준 봉사자 노고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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