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 유연석과 주먹다짐 '까칠한 브로맨스 기대'

    방송 / 서문영 / 2016-11-28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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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 양세종이 유연석과 주먹다짐까지하며 '앙숙 케미'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인범(양세종 분)을 비롯한 거대병원 의사, 사무장, 간호사들이 돌담병원으로 내려왔다.



    윤완(최진호 분)의 지시로 내려온 이들은 김사부를 병원에서 내몰려고 내려온 것. 특히 인범은 아버지 윤완으로부터 "단 한 번이라도 강동주를 이겨봐라. 지기만 하는 아들은 재미없다"고 지시했다.



    강동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인범은 돌담병원 행이 기분 좋을 리 없었다. 윤서정(서현진 분)이 인범에게 상냥하게 다가갔지만 매정하게 굴었다. 이를 본 강동주는 기분 나빠하고 질투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도인범은 강동주와 마주쳤을 때 또 줄을 타고 있는거냐고 비아냥거렸다. 강동주는 도인범에게 아버지 말고 자기보다 잘하는 것이 있냐며 인범의 도발을 받아쳤다.



    인범은 계속 자신의 실력 가지고 비꼬는 동주에게 주먹을 날렸다. 본격적으로 주먹싸움이 시작되려 할 때 응급수술로 인해 호출됐다.



    김사부는 응급수술의 메인을 인범에게 맡기고 동주에게 어시스트를 하라고 지시했다. 자존심이 상해 수술시간에 늦은 강동주는 인범의 수술에 참여할 순 없었다.



    인범은 오자마자 자신에게 집도를 맡은 김사부에게 이유를 물었다.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자신을 일부러 지목했다고 생각했다.



    강동주와 라이벌로 티격태격 볼 때마다 으르렁 거리지만, 인범이 뼛속까지 악한 인물이 아니며, 한석규 밑에서 진정한 의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의 '까칠'한 브로맨스가 극의 키포인트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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