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복지 / 표영준 / 2016-12-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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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구청 은평홀에서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1일 '사회보장급여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의제 발굴과 관련한 사업 운영 등 동 단위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6개동에서 총 21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주민의 관계망 구축'에 대한 내용의 특별강연과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대회에는 우수사례가 있는 8개동이 사례발표를 실시해 응암3동, 갈현1동, 역촌동, 응암2동, 응암1동 등 5개동이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 전파와 공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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