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복지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복지 / 표영준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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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회복지사협서 선정
    주민 감동 복지서비스 호평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16 복지구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오후 6시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복지구청장상은 시 기초자치단체의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시 자치구 25개구 가운데 3개구가 선정됐다.

    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정 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해외연수 지원 ▲민간사회복지사들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복지자료 공유 ▲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시행 ▲지역사회 복지관들과 연계한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범사업 시행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민선6기 구청장 약속사업으로 ‘사회복지사 자치구 수당책정’ 추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일' 행사를 민간 사회복지사들에 의해 기획·추진 ▲민·관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구 복지예산 편성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평가를 민간사회복지사 주도 아래 추진 등의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복지사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복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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