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 중간상황 발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형’의 국내유입은 중국 북쪽지역에서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면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역학조사 중간상황 발표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서 이번에 발생한 H5N6(HP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결과 중국 광동성·홍콩에서 유행한 H5N6형과 유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장 발생 원인으로는 감염된 철새가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서해안 지역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역에서 사람, 차량(기구), 소형 야생조수류(텃새 등) 등을 통해 농장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생양상은 동시다발로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음성, 진천, 포천 등)의 방역대내 오염지역에서 많은 양성농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역본부는 기계적 전파에 따른 확산방지 및 농장 차단방역에 초점을 맞춰 역학조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형’의 국내유입은 중국 북쪽지역에서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면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역학조사 중간상황 발표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서 이번에 발생한 H5N6(HPAI)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결과 중국 광동성·홍콩에서 유행한 H5N6형과 유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장 발생 원인으로는 감염된 철새가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서해안 지역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역에서 사람, 차량(기구), 소형 야생조수류(텃새 등) 등을 통해 농장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생양상은 동시다발로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음성, 진천, 포천 등)의 방역대내 오염지역에서 많은 양성농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역본부는 기계적 전파에 따른 확산방지 및 농장 차단방역에 초점을 맞춰 역학조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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