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논란' 확산... 파란만장 과거 이력의 그녀는 누구?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12-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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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 화면 캡쳐)
    파란만장 인생의 주인공, 신은경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14일 오전 김현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2016년 고액·상습체납자 1만6655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신은경의 화려했던 과거 이력이 새삼 주목을 받는 중이다.

    특히, 신은경은 1988년 KBS 탤런트 특채 출신으로 드라마 <욕망의 문>을 통해 배우 인생을 시작했으며, 1994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을 통해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다.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중 1996년 11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으며 연기자로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창>을 통해 배우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하얀 거짓말>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데 이어, 2010년 영화 <두 여자>에 출연하면서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더욱이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주인공 윤나영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이 작품으로 2010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방산비리’ 혐의로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규태 일광공영 대표를 비롯해 배우 신은경, 영화감독 심형래가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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