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196,67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브랜드평판 분석과 같이 1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 전지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4,174,528 미디어지수 1,518,624 소통지수 3,876,9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70,08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926,440와 비교해보면 61.48% 상승했다.

2위, 이민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1,592,526 미디어지수 1,509,984 소통지수 2,365,41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67,926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477,884와 비교해보면 57.22% 상승했다.

1997년 하이틴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한 전지현은 2001년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온 그는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민호는 2006년 EBS의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2007년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