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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처 |
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의 비밀을 안 박종심(최수린 분)이 분노를 쏟아냈다.
이날 각종 신문에 KR그룹 회장 아들이 주면식이라는 기사가 난 후 강덕상(이정길 분)은 주면식의 집에 찾아와 가족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킬 것을 권했다.
주면식이 꼼짝 않자 박종심은 강덕상을 보러 문 밖으로 나서려 했다. 이에 주면식은 강덕상의 손목을 잡고 저지하며 "왜 만나? 밖에 어머니도 계신데 당신 정말 이럴 거야?"라고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박종심은 "내가 30년 동안 거짓말을 들었는데. 네 옆에서 뼈 빠지게 고생한 게 난데, 비명도 못 질러?"라고 따졌고, 이에 손혜자(오미연 분)는 "질러. 부자 시아버지 만났는데 질러. 제발 고집 좀 부리지 말고 가라. 나도 마음 편하게 살자"고 주면식을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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