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경제 전 분야에서 성과 인정받아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6-12-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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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2016년 경제·산업의 전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 한해 동안 구미시는 1조824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기업지원사업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시책’ 부분에서 각각 5년 연속,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제도가 만들어진 2012년 이후 지난 5년간 단 한해도 빠지지 않고 연속으로 투자유치 부분에서 기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구미지역 기업인 (주)아바텍, (주)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가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 되는 등 기업투자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2016년 시는 11개사 1조6836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포함, 총 1조824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민선4기(2006년) 이후 지난 10년간 15조192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 냈다.

    2006년 7월 민선4기의 시작과 동시에 시는 ‘기업사랑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기업의 신뢰확보를 위해 매진했다.

    또한 ‘기업사랑 도우미’제도를 만들어, 1사 1공무원을 평생 매칭시킴으로써, 기업의 의사소통 경로를 간소화 했다. 즉, 기업은 언제든 애로사항이 있을 때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우미만 통하면, 나머지 행정서비스는 자동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사랑본부 발족 10주년을 맞이해 기업사랑 88동산 조성, 기업사랑본부 사례집 발간, 중소기업 시설자금 61개사 164억원, 운전자금 324개사 722억원을 추천, 170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처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2015년 독일 '구미통상협력사무소' 설치에 이어, 2016년 6월에는 중국 이우시 국제상무성에 '경상북도 상품전시관'을 개소함으로써, 기존 IT기업의 업종전환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기업애로 해결, 육성시책 수립,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 3년 연속으로 기업 육성시책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근 시는 도레이첨단소재의 5단지 기공과 더불어 '융ㆍ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탄소산업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구미소재 기업부설 연구소가 2016년 10월 400곳으로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산업구조의 생태계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구미국가 5산업단지의 본격적인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이나 기업사랑운동 전개는 투자유치와 별개가 아니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주는 것이 투자유치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올 한해 여러 경제정책 분야 평가에서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지금 국내외 경제상황이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준비되어 있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구미국가 5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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