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박차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12-2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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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상황 보고회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아산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에 박차를 기했다.

    이날 보고회는 3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교통, 보건·복지, 사회, 재난, 학교, 산업, 안전문화 등 7개 분야 122개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2015년 1월부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17년 5월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12월에는 공인을 받는다는 목표로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걸 의미한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국내외 안전한 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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